2022년 내년부터 보육 복지가 한층 더 확대 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단어인 영아수당이라는 말이 나왔는데요.
이는 현재 지급되고 있는 양육수당이 24개월까지 영아수당으로 현 지급액보다 증액하여 지급이 됩니다.
2022년 출생 아기부터 해당이 되므로 올해 태어난 아기는 현재 그대로 유지 됩니다.
현재 양육수당은 0~11개월까지는 20만원, 12~23개월은 15만원이 지급되고 있는데,
영아수당은 0개월~23개월까지 매월 30만원 고정으로 지급되네요.
24개월까지 총 받는 금액으로 치면 양육수당은 420만원, 영아수당은 720만원으로 300만원 더 받게 되는 것입니다.
(24개월~85개월까지는 현재와 동일하게 양육수당으로 월 10만원 지급됩니다.)
영아수당을 도입한 이유는 아동발달에 중요한 0~1세,12개월 동안 부모가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가정양육수당과 보육료 지원을 하나로 통합하여 영아기 양육방식 선택권 강화와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정책입니다.
아기를 낳게 되면 85개월까지 나라에서 매월 수당을 지급받는데, 현재는 1880만원, 22년부터는 2180만원이 됩니다.
보육시설(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로 대체되어 지원이 됩니다. 이건 지금이랑 같은 체계네요.
영아수당이 단기적으로는 부모의 양육선택원 보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냥 지급액이 더 증가되었다는 것 뿐 지금이랑 많이 달라진 것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22년 출생아기부터 지원이 되는지 안타깝습니다.
개월 수에 따라 반영해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거 조금 올려줬다고 출산률이 올라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 양육수당 및 아동수당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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