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꼭 해야 하는 출생신고.
출산하면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주고, 한 달 이내 출생신고를 꼭 해야한다.
생후 한 달 이후 진행되는 예방접종 역시 반드시 출생신고를 해야만 맞을 수 있다.
출생 신고는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병원에 따라 인터넷으로 출생신고 가능한 곳이 있고, 꼭 주민센터 가서 해야 하는 곳이 있다.
(인터넷으로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서 일단 산부인과가 인터넷 신고하는 곳으로 되어 있어야 해서 산부인과에서 확인이 먼저 필요하다)
하지만 각종 수당이나 출생 축하금 신청을 위해서 한 번은 주민센터에 방문을 하게 되므로 가는 김에 한꺼번에 해버리는 것이 좋다.
출생신고를 위해서는
1. (병원에서 받은) 출생증명서 원본
2. 아기이름(한자)
3. 본인과 배우자 한문 이름을 챙겨 가야 한다.
그리고 각종 수당과 축하금 등 혜택은 지자체별로 다르다. 혜택 확인이 필요하면 본인 소속 된 지자체 주민센터에 확인이 필요하다.
출생신고를 하게 되면 각종 수당을 그 자리에서 한꺼번에 처리해 준다.
구로구 출산 혜택
아래 혜택 신청을 위한 준비물
- 신분증
- 수당 받을 은행 계좌번호(배우자 것으로 제출해도 무방)
1. 가정양육수당 : 11개월까지 20만 원, 23개월까지 15만 원, 86개월까지 1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게 되는 경우 해당 비용은 없어진다. 대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비로 변경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2. 아동수당 : 83개월(만 7세)까지 매달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1번과 2번을 합치면 매달 받을 수 있는 비용이 최대 30만 원인데, 30만 원으로 아이 양육하기에는 터무니없는 것 같다.)
3. 산후조리 지원금 : 정액 30만 원. 해당 비용은 산후 도우미를 부를 때 지원되는 금액이다.
단, 산모 기준 6개월 이상 구로구 거주,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 가능하다. 나는 두 달 전 이사를 했기 때문에 지원받을 수 없다고 한다. (이전 구에서는 현 거주지가 해당 구가 아니기에 불가하다고 한다. 너무 불공평한 거 아닌가....)
4. 출생 축하금 : 첫째 20만, 둘째 40만, 셋째 60만, 넷째 100만 원 지급
원래 첫째는 해당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생겼다고 한다!!! 이 또한 구로구 거주 6개월 이상이라는 조건이 붙는데, 출생 후 1년 이내 신청이라 8월 되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5. 출산가구 전기 요금 감면(아동 36개월까지) : 16,000원 한도 내 3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아이 있는 집이면 온습도 조절이나 세탁기 사용 등 전기 쓸 일이 많아지는데 나름 좋은 혜택인 듯.
6. 출산 축하용품 신청 :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10만 원 이내 출산/육아 용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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