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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태종대 수국 축제, 부산 수국 볼만한 곳 추천

by 스마일캔디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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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쯤 되면 생각나는 바야흐로 수국. 드디어 수국의 계절이 왔습니다.

수국 좋아하시는 분들 꽤 많으시지요??

코로나 때문에 뭘 하든지 불안하지만 자연은 무슨 일이 있어냐는 듯이 늘 활짝 펴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수국'하면 당연히 제주도를 떠올리겠지만, 육지에도 수국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태종사 수국 ! 매해 수국축제를 하지만 아쉽게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는 진행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꽃은 언제나 펴요.

 

태종사는 부산의 유명 관광지 '태종대' 안에 위치한 절 입니다.

태종대 입장은 무료, 태종대 안을 둘러볼 수 있는 다누비열차 이용은 유료 입니다.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태종대를 편하게 두루두루 둘러보고 싶다면 다누비 열차 추천! 그런게 아니라 태종사의 수국만 보고 싶다 하시면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정문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 가는 길이 더울 수는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노란색은 다누비열차 코스이고, 빨간색은 걸어서 태종사로 바로 진입하는 경로 입니다.

정문에서 20~30분 정도로 산책길이라고 생각하시면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

 

수국이 만발한 태종사를 둘러보겠습니다.

꽃 자체가 포토존이지만 구석구석 포토존을 마련해놨습니다.

사진에 잘 보이지 않지만 맨 왼쪽에 '수국수국한 날'이라는 가랜드가 달려 있어요.

이 곳이 바로 포토존 !

감성 터지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분홍색, 파란색 수국이 정말 수국수국하게 폈네요. 다들 꽃에 힐링 된 모습 입니다.

가까이에서 봐도 너무 예쁘죠. 마음이 수국수국~

 

저도 한 번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습한 날씨라 꽤 더웠네요.

만발한 수국이 너무 예쁩니다.

 

태종사는 실제 절입니다. 활짝 핀 꽃에 기분이 좋아도 정숙을 유지하는 매너는 꼭 지켜줍시다.

눈으로만 보는 매너도 필수입니다

 

 

방역수칙 잘 지키며 활짝 핀 수국의 세계, 태종사 수국세상 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루 빨리 마스크 없이 방문할 날을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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