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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으로 식용유 대란이 올 것이다 예상했지만 다행히 그 당시엔 잘 빠져나갔는데요. 다시 대란이 오려나 봅니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창고형 할인점에서 식용유 구매 제한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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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대란 이유
지난번에도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니의 수출 중단으로 식용유 공급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팜유 대란 이유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자연스레 가격이 올라가는 게 시장의 원리지요.
공급 불안정이 길어지면 식품, 화장품, 세제 등 모두 가격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런 불안감에 소비자는 미리 쟁여두길 원하고 마트는 이를 제한하고자 하려는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 식용유 구매제한 몇 개?
- 이마트 트레이더스 : 1인당 식용유 2개 구매 가능
- 코스트코 : 일부 식용유 제품에 한해 1인당 1일 1개 구매 가능
- 롯데마트 맥스(빅마켓) : 아직 구매제한 없음
우리나라만 이런 걸까?
식용유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함께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국, 스페인, 그리스, 터키, 벨기에 등 유럽은 대형마트 1인당 구매 가능 식용유가 2~3병으로 제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식용유 가격 변화
- 오뚜기 콩기름은 3,855원에서 4,916원으로 27.5%가 올랐습니다.
- 해표도 4,215원에서 4,477원으로 올랐습니다.
식용유 대란이 일어난다면?
식용유 값이 오르거나 대란이 일어난다면 단순히 식용유 값에만 미치는 게 아니라 식용유를 사용한 모든 식품이 인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튀김 값... 더 이상 서민음식이 아닐 수 있습니다. 과자, 빵 모두 기름 필수이니 전부 오르겠죠..
인플레이션이 한층 더 가까이 와 있음이 느껴집니다.
요즘 주식 시장 좋지 않지만 그래도 식용유 관련 주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식용유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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